1)만듬새는 eq6 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 장비 입니다.   

2)이미 많은 적도의에서 벨트를 사용합니다.   아스트로피직스나 국내 ADT나....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이고 벨트 문제는 교체하면 되겠죠.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3)오토가이딩은 생각외로 잘됩니다.  정상적인 경우 플랫하게 계속 잡아주네요.

4)모터소음은......미드것보다 조금 적습니다만,   좀 시끄럽긴 합니다.   뭐  DC모터 쓰는 장비들은 대부분 시끄럽고, 스테핑 모터들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고요.  

제가 생각하는 ieq45 의 장점은

1) 유격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모터박스 : 스프링 장치가 들어 있어 기어 유격을 알아서 조정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2) 잘 만들어진 콘트롤러 : gps 들어 있는 것도 편하지만,  콘트롤러 기능들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goto 성능도 상당하고요.   밸런스 맞춰주는 기능도 있고....아기자기 합니다.

3) 가볍습니다.   탑재중량도 높고,   기본으로 빅센 하고 로즈만디 도브테일 홀더를 2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둘다 쓸만하네요.    

단점은

1) 모터를 이용하지 않으면 사용이 어려움 : 적위축의 경우 하중이 걸릴때는 손으로 돌리기도 힘들 정도 입니다.   그래서 개량형버젼이 나왔죠.  근데 콘트롤러 키면 뭐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입니다.

2) 기본 추봉이 좀 짧습니다.    연장봉을 끼워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3) 유격을 신경쓰지 않게 만들어준 스프링 장치 때문에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는 안생기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에는 가이드가 생각외로 많이 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중국산인데 넘 비싸게 판다는 느낌.

장초점장비 테스트는 아직 해보지 않아서 추가적인 정밀도 확인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20kg 정도 올리고 가이드는 별 문제없이 잘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해당 세팅으로는 eq6 에서 가이드가 안되었던 경험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계속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