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봐야 할 영화인 것은 맞긴 한데....지금까지 알고 있는 천체물리학 관련 내용과 틀어지는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IMAX 로 보시길 강력 추천. 밤하늘과 여러 Hole(!) 들의 영상이 멋집니다)
상대성이론에 따른 시간변동에 대해서는 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딸바보 아빠..)
중력이 스토리에서의 주요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물질에 적용되는 중력의 힘은 무시되고 있고,
토성까지 날아가는데 2년이 걸린다는 우주선이 막상 블랙홀 사상의 지평선에 근접했다가 도망쳐 나온다는...
(시간축도 이그러지겠지만, 중력의 영향으로 외부 탈출속도가 빛의 속도에 근접해 갈텐데....)
하지만 지금까지의 어느 것 보다 상세했던 웜홀과 블랙홀의 묘사는
그것 자체가 현 과학수준에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상속의 모습일지라도
밤하늘을 즐기고 항상 천체 관련된 책이나 매체를 보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커다란 고양감, 만족감, 행복을 느끼게 해 줬습니다.
첨부 이미지는 영화속 블랙홀 가르강티아의 이미지
그리고 가르강티아 영상을 만들기위한 각종 연구들에 대한 소개 자료 유튜브 소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