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별하늘지기에 직접 작성했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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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elescope 2012.12월호에 리뷰기사가 나왔던데 비축가이더의 변종으로 보입니다만...

* 기존 비축 장치 : 프리즘or거울로 이미지서클 외각의 광량을 가이드CCD쪽으로 유도하여 가이드 활용

     - 장점 : 세팅이 잘되면 가이드스코프를 쓰는 것보다 가이드가 정밀하게 됨.   

                 반사의 경우 미러 변형/이동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도 가이드.

     - 단점 : 가이드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가이드별 성상에 변형이 발생합니다.

     - 업체 : 많슴다.  (QSI, SX 등 ccd회사에서 다 나옴.  TS optic 도 제품나옴)

* Dual CCD (SBIG patent) : 주CCD외부에 가이드CCD를 배치합니다.

     - 장점 : 장비가 컴팩트 합니다.

     - 단점 : 필터를 통과한 빛을 사용하기 때문에 협대역 필터 사용시 가이드성을 찾기 힘듭니다.

 * ONAG

근데 ONAG 라는 녀석은,  dichroic beam splitter 를 사용해서

     - 가시광선(370nm to 750nm) : 90도 꺽어서 이미징 장치로 보냄

     - 근적외선 (>750nm) : 통과시켜,  가이드 CCD로 보냄 (가이드 CCD의 IR블록 필터는 제거 필요)

Splitter가 가시광선을 과연 얼마나 정밀하게 반사시켜 이미징 장치로 보내줄지는 모르겠지만.

제품정보나 S&T 리뷰를 보니 잘 찍힌답니다.

   - 장점 : 이미징장치와 동일한 가이드ccd 화각 구성 가능.   혜성등의 가이드 촬영시 유리하겠죠.

               가이드성의 별상이 좋음.  정밀한 가이드가 가능해 보임.  X-Y shifter도 붙어 있네요.

   - 단점 : 청색 계열별은 가이드성으로 잡기 힘들답니다.  

               (NIR만 통과되므로..뭐 청색별이라고 푸른빛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두워지겠죠)

               무게가 800g 정도 인 듯 싶습니다.

               APS 사이즈 CCD에 적합하답니다.  T2 어댑터인듯.   DSLR이나 KAF8300 급 보다 작은 CCD에 좋답니다.

               Optical path 66mm 필요 (백포커스가 길게 나오는 RC나 굴절에는 유용하겠지만,  뉴토니언은 ㅜ.ㅜ;;)

               가격 989불 (넘 비쌉니다.)

백포커스가 길게 나오는 RC 사용하실 분에게는 적당한 솔루션으로 보입니다.   

누구 한분 질러보세요.  

회사 사이트 : http://www.innovationsforesight.com/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