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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ar & Alcor

by Starholic posted Mar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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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생일때 새뱃돈 모으고, 생일 &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일괄 stack(!) 해서 살 수 있었던
백두산광학 4인치 반사망원경으로  가장 처음 봤던 대상 입니다. 아마 1985년초 였던 기억이....

북두칠성 손잡이(!) 아래에서 2번째 별이고, 옛날부터 시력측정의 대상이 된 별. 나안으로는 2개로 간신히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미자르가 4중성이고, 알코르가 2중성이라고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izar_and_Alcor 참조)

그때 서울 밤하늘아래에서 북두칠성이 다 보이고, 어릴적에 눈도 좋아서 미자르 알코르를 잘 구분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밝아진 도시의 공해 덕분에 평소에는 북두칠성이 서울 하늘에선 보이지도 않고, 

나이가 들어 시력도 떨어져서 미자르 알코르가 좋은 하늘에서도 구분이 안되네요.
어저께 양평쪽 나가서 밤하늘이 어두워지길 & 경통이 냉각되길 기다리며 찍어봤습니다.

Info
# Date : 2015/03/22
# Location : YangPyoung, South Korea
# Equipment
* Mount : Mesu-200
* Telescope : 10inch Astrograph F3.6 (with ADT 3inch coma corrector)
* CCD : StarlightXpress SXVR-H694M (-30C), LRGB filters
# Processing : Pixinsight 
# Exposure 
* L 20 Sec X 12 (1 bin) * RGB 10 Sec X 6 (each color, 2 bin)

mizar_alcor_gwkim_22mar2015.jpg